총 2억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전달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한수원)이 27일 경주 본사에서 '한수원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27일 경주본사에서 열린 '한수원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한수원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소셜벤처기업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 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사진=한수원] 2019.11.28 newseun@newspim.com |
지원금은 총 2억원 규모로 향후 사업특성 및 중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팀별로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차등지급 될 예정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 행사에서는 최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비욘드넥스트(채식확산 플랫폼 개발) △제이방제(하수관로 방역방식 개선) △비어드벤처(지역기반 추리게임 개발) △엘비에스테크(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 개발) △하이하우징(탄소발열체 이용 난방기술 개발) 등 5개 벤처기업들이 참석해 사업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Boost-UP Your Energy! 한수원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은 최근 정부의 주요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중 하나인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수원은 창사 후 처음으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재단법인 밴드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5개 벤처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한수원은 성장지원금 외에도 엑셀러레이팅,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기업들이 하루빨리 성장해 안정적인 기업환경을 갖춰 사회적‧혁신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사내벤처 육성, 경주지역 청년창업 육성사업 등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