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미스트롯' 콘서트, '청춘' 돌려줄 시즌2로…"앉아서 보기 힘든 공연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스트롯'이 콘서트 시즌2 '청춘'을 통해 복고로 돌아간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들로 흥을 이끌 예정이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기자간담회 및 현장공개가 29일 충북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콘서트에 참석하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이 참석했다.

[청주=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가수 정다경(왼쪽부터),하유비,홍자,송가인,정미애,박성연,두리,숙행,김소유가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 리허설 공연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국민의 청춘을 불러일으킬 '청춘' 콘서트는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과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경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에서 2020년 3월까지 계속된다. 2019.11.29 dlsgur9757@newspim.com

이번 '청춘' 콘서트는 '미스트롯'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식지 않는 관심에 힘입어 기획됐다. 한정된 연령대가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며 다가오는 연말과 2020년의 시작을 열 계획이다.

송가인은 "시즌2를 하니까, 매일 꿈을 꾸는 것처럼 기쁘다. 매일 기적같이 상상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 기쁠 따름이다. 많은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더 연습하고 노력하는 모습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1의 주제 '효(孝)'에 이어, 시즌2의 콘서트 주제는 '청춘'으로 정했다. 연령 제한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그리고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게 하자는 의미다. 

정다경은 "시즌1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아쉬움도 많았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관객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컬래버레이션과 청춘에 맞게 젊음을 찾아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6일 스케줄을 소화하다 평소 앓던 천식이 심해져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정미애는 "일단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달려오다가 몸이 안 좋아졌다. 열심히 회복 중"이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청주=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가수 홍자(왼쪽부터),송가인,정미애가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 리허설 공연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국민의 청춘을 불러일으킬 '청춘' 콘서트는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과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경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에서 2020년 3월까지 계속된다. 2019.11.29 dlsgur9757@newspim.com

'미스트롯'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트로트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하와이에서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홍자는 "한국에서만 뵙던 교민, 동포들을 외국에서 만나니 감회가 더 새로웠고, 감동도 2배더라"며 "너무나도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다경은 "트로트로 미국 투어를 가는 게 쉽지 않은데,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을 기회로 더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고 웃었다.

특히 숙행은 "저희가 가능성은 보고 온 것 같다. 시행착오도 있었다. 한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와서 즐기는 걸 보고 '음악은 하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해외에서도 공연을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가수 송가인이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 리허설 공연을 하고 있다. 전 국민의 청춘을 불러일으킬 '청춘' 콘서트는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과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경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에서 2020년 3월까지 계속된다. 2019.11.29 dlsgur9757@newspim.com

송가인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팬을 만나니까 느낌이 달랐다. 가슴이 찡하고 아리더라. 저도 감동을 드리고 왔지만, 저에게도 힘이 되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숙행은 "'효(孝)' 콘서트를 보신 많은 분들이 젊음을 되찾은 것 같다고 해주셔서 이번에는 대놓고 '청춘'을 느낄 무대를 색다르게 꾸며봤다. 편안하게 청바지를 입고 다 같이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앉아서 보기엔 힘든 곡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미스트롯' 멤버들은 "1회 공연과 달리 2회 공연은 레파토리가 바뀌니까 꼭 둘 다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미스트롯'의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은 29일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경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에서 오는 2020년 3월까지 계속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