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소방청 주최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 단체표창(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상은 '가치경영'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에너지취약계층 안전복지 확대, 화재안전 특별조사 등 국가정책 지원을 통해 국민안전 확보에 힘써온 결과로 풀이된다.
[전주=뉴스핌]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소방청주최의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툥령표창을 받았다. 문이연 안전이사(오른쪽 두번째)와 공사직원들이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2019.12.11 lbs0964@newspim.com |
공사는 그동안 부적합 전기설비 방치에 대한 강제 이행력 확보 및 에너지 안전복지망 구축을 위해 전기재해 취약계층 6만4805건에 이르는 시설개선과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범정부 기관 합동 화재안전특별조사 TF에 참여해 전문인력 60명을 선발, 화재취약 대규모 건축물 3만6000개동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1만201개동 안전위해요소 발굴, 8750개동에 대해 개선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시 5793명 지원, 안전점검 467회 실시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9월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국민안전을 위해 한층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3000여 임직원 모두가 '안전파수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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