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죽변항 수산물축제' 이튿날인 14일 오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죽변항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수산물의 매력이 푹 빠진 가운데, '후포리 대게젓갈'을 선 보인 환동해산업연구원 부스에서 '대게젓갈'을 맛보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후포리 대게젓갈'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지역의 수산가공업체와 연계해 울진 후포항의 주요 특산물인 '붉은대게'를 전통음식인 울진지역 '간수'와 접목해 개발인 해산먹거리이다.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울원자력본부와 죽변항수산물축제운영위원회가 후원한 이전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올해 처음 펼쳐지는 해산물 먹거리축제로 내일(15일)까지 다양한 체험.공연프로그램을 담아 진행된다. 2019.12.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