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21일 오후 2시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연다.
한국당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더불어 우리들병원의 거액 대출 의혹을 '文정권 3대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부터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
한국당의 '3대 게이트' 대여공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당은 지난 주말에도 서울 광화문에서 장외집회를 연 바 있다. 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는 국회 안팎에서 장외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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