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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심민 임실군수 "여시구진 자세로 섬진강 르네상스 열겠다"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3:24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3:24

[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대에 맞게 나아간다'는 여시구진(與時俱進)의 자세로 시대적 흐름과 군민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31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사진=뉴스핌DB] 2019.12.31 lbs0964@newspim.com

다음은 심민 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심민 임실군수 신년사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얀 쥐띠 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값진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를 시작한 후 우리 임실군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굵직한 성과들을 많이 이뤄냈습니다.

먼저, 2020년도 본예산은 4300억원을 넘었으며 지난 해 총 예산규모는 4600억원으로 5000억 예산시대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인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강진이윤천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임실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임실상성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형사업을 잇따라 유치한 풍성한 한 해였습니다.

다섯 번째로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에서 4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자리매김했으며, 봄에는 의견문화제,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500만 관광임실을 주도할 사계절 축제의 고장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묘시설 및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유치했으며, 임실N치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훈연치즈시설 지원사업비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이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새해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대에 맞게 나아간다'는 여시구진(與時俱進)의 자세로 시대적 흐름과 군민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민선 7기 성공적인 군정운영과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실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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