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과정에서 탑승자의 맞춤형 서비스 추진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5년 하늘을 나는 '우버' 비행체를 띄우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각) '현대차 CES 미디어 행사' 열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 )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으로 세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이날 "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UAM과 PBV, Hub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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