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당 최고 500만원 지원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1일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세상' 시책사업을 공모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변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동해시 지역내 결혼, 아동, 보육, 출산, 여성 분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각 사업당 최고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 사업 등을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1일까지 2020년 행복한 동해만들기 지원사업을 함께 공모한다.
행복한 동해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주도형 공동체, 이웃과 더불어 살고 서로의 배려가 묻어나는 행복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복한 동해만들기와 행복한 테마마을 조성 등 2개 분야 17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사업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출산과 양육,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해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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