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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채권 트레이딩 호조에 4분기 실적 '굿'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22:45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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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계 은행 씨티그룹이 채권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4분기 금융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이익을 냈다.

씨티그룹은 1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이 1.90달러, 매출이 183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1.84달러와 178억55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4분기 실적은 채권 트레이딩 실적이 주도했다. 채권 트레이딩 부문은 29억 달러의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49%나 늘어난 규모다.

반면 주식 트레이딩의 매출은 5억1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으며 금융시장 전망치 6억7370만 달러에도 못 미쳤다.

씨티그룹의 소비자 금융 부문의 매출은 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씨티그룹의 신용카드 매출이 10% 증가한 24억 달러로 소비자 금융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씨티그룹의 주당 이익은 8.04달러로 1년 전보다 21% 증가했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지난해 53%나 급등하며 1999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주가 상승률만 보면 경쟁업체인 JP모간 체이스와 웰스파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모두 웃돈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미국 오전 8시 40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0.37% 오른 80.95달러에 거래 중이다.

씨티그룹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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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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