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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추진 대북 개별 관광, "한미 협의보다 北 호응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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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도 제재 틀 내 남북협력 지지할 것"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 정부가 추진을 선포한 북한 개별관광이 한국과 미국의 제재 관련 협의보다는 북한의 호응 여부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로버트 매닝 애틀란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미 한국과의 협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북한으로 외화가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한국 정부의 개별관광 추진 명분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금강산=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018년 8월 25일 오전 금강산관광특구에서 바라본 금강산 모습. 2018.08.25

매닝 선임연구원은 "김 위원장은 적어도 차기 한국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남북협력에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선물을 주려고 노력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DC 국가이익센터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방연구 담당 국장은 RFA에 "관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미국법을 위반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도가 낮고 북한에 대한 '보상'은 높다"면서도 "현재 유일한 문제는 북한 정권이 이를 수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브라운 조지타운대 교수는 "북한이 개별 관광객으로부터 얻는 수익보다 그들을 감시하는 비용이 많이 쓰일 것이고 결과적으로 북한 내에서 사용되는 관광객들의 현금이 유엔과 미국, 한국 등의 여러 가지 제재와 충돌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개별관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 북한의 호응에 따라 실제 관광객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반입 품목, 교통편 등 세부적으로 살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미 전직 관리들은 한미가 관련 조율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미국의소리(VOA)에 "올해 대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도 제재 틀 안에서의 남북 협력사업을 지지할 것"이라며 "남북 간 협력이 북한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 유예를 유지시킬 수 있다면 미국은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대표도 "남북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한국 당국자들의 책임이고 미국 당국도 이를 지지할 것"이라며 "한미는 대북제재를 이행하고 북한 핵 문제 해결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한 공동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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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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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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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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