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역의 문화예술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이 백미 10kg 160포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 지부와 협력해 매달 복지시설 음악봉사와 지역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무료급식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화순전남대 병원 환우들에게 위로음악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헌혈증 10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석 아름다운 동행 회장은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다보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많은 봉사활동, 지역사회에 작은 밀알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답게 다가서는 동행자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연 가수협회 화순지부장은 "발족한 지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으로 봉사할 수 있었고, 음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갈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더욱 열심히 활동,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동행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온 단체로 가수와 연주자 및 민간인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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