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디자인(DESIGN)경영으로 새로운 10년 열자"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08:21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08: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지털·ESG·전문성·농산업·글로벌·네트워크' 강화 목표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DESIGN'을 제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김 회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집행간부, NH미래혁신리더 등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간 나아가야 할 중장기 전략방향과 2020년 핵심실행과제를 공유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김 회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집행간부, NH미래혁신리더 등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농협금융] 최유리 기자 = 2020.01.22 yrchoi@newspim.com

김 회장은 향후 10년의 전략방향이 담긴 새로운 경영슬로건으로 '새로운 10년(New Decade)! DESIGN NHFG!'를 선포했다. DESIGN은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사회적 책임경영(E.S.G.) ▲전문성·균형성장(Specialty) ▲농산업 가치제고(Identity)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관계·소통·협업 강화(Network)를 의미한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변화·혁신을 통해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하자는 주문이다.

이를 위해 2020년을 디자인 농협금융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미래를 위한 변화, 경영체질 강화, 사회와의 조화를 목표로 총 9개의 핵심전략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체계적 가동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가속화 ▲가치중심 보험사업 혁신 ▲최적의 글로벌 영업망 확충 ▲비이자사업 경쟁력 제고 ▲농업(정책)금융 역할 확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자산부채관리(ALM) 강화 ▲농업인·범농협 상생 발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충실 이행 등이다.

김 회장은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며 "피카소가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은 실존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기존 관행의 파괴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해 '디자인 농협금융'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