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업준비생 등 50명 선정... 2월10일까지 접수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정에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당사자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6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30일 현재 광주시에 거주 또는 활동 기반을 둔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직장인 등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 이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지원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월10일까지 이메일(jin80070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위원은 청년아카데미 교육 이수와 제안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정책 발굴 및 각종 시정 참여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 단체와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다수의 청년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교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며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할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1기부터 지난해 5기까지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광주청년정책 기본조례 제정, 심리치료 바우처 등 발굴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