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숙 회장 이임, 18대 김지연 회장 취임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락희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박미숙(전남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장) 회장이 이임하고, 김지연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 (왼쪽 김지연 취임회장,오른쪽 박미숙 이임회장) [사진=광양시] 2020.01.31 wh7112@newspim.com |
박미숙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도와주신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성발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취임회장은 "광양시 여성정책에 맞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생 단체들의 영입을 통해 더 넓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이들의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회원·단체 간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 35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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