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기생충' 전세계서 2000억원 이상 벌어…제작비 15배 수익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09:10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09: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전 세계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매출 1억7536만2952달러(약 2075억원)를 기록했다. 

이중 북미 매출은 4434만3398만달러(약 525억원), 북미 지역을 제외한 국가에서 거둔 매출은 1억3101만9554만달러(약 1551억원)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CJ ENM ] 2020.02.17 jjy333jjy@newspim.com

이로써 '기생충'은 지금까지 제작비의 15배가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됐다. '기생충'의 순제작비는 135억원이다.

북미에서 개봉한 역대 외국어 영화 흥행 순위도 뒤집었다. '기생충'은 2006년 개봉한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763만4615달러, 약 445억원)를 제치고 전체 5위에 올랐다. 

물론 '기생충'의 흥행은 현재진행형이다. '오스카(아카데미시상식) 효과'로 북미에서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스크린이 2000개까지 늘었다.

국내에서도 아카데미시상식 직후 재개봉, 박스오피스 4위(누적관객수 1022만8437명)로 올라갔다. 오는 26일에는 오스카 4관왕을 기념한 흑백판을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세계 영화사를 새롭게 썼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