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프로필] 노태악 신임 대법관은 '사법부 독립 수호' 전문법률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회적 소수자·약자 기본권 증진에 기여 평가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동생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노태악(58·사법연수원 16기) 신임 대법관 후보자는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사법부 독립을 수호할 전문법률가로 평가받는다.

26일 정치 및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총 245표 중 찬성 199표, 반대 32표, 기권 14표로 가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20.02.19 leehs@newspim.com

노 후보자는 1962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계성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노 후보자는 1990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30년간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 업무를 맡았다. 그는 탁월한 법이론을 바탕으로 한 법률전문가로 사회적 소수자·약자의 기본권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 후보자는 전임 정부에서 좌천됐다가 현 정부에 와서 영전한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동생이기도 하다.

노 후보자는 중도성향으로 분류된다.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인 2018년 2월 구성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력이 있다.

그는 외국도산절차 대표자의 법적 지위나 중재법 제17조 권한심사규정 등과 관련해 최초의 법리를 밝힌 법관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기본권을 증진하는 법원의 역할에도 오랜 관심을 보여 왔다.

노 후보자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 행위를 한 것처럼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KBS 드라마 '서울 1945' 제작진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실존 인물에 의한 역사적 사실보다 가상 인물에 의한 허구의 사실이 더 많은 드라마라는 점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뇌출혈이 발병한 경찰관, 혈관육종이라는 희귀병으로 사망한 소방관에게 공무상 재해를 인정한 판결도 내린 바 있다.

최근에는 다국적 통신 업체 퀄컴이 휴대전화 제조업체 등에 부당한 계약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을 정당하다고 판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법원은 노 후보자에 대해 "부드러운 성품과 과감한 추진력, 뛰어난 소통 능력과 포용력을 지녔다"며 "이를 바탕으로 소속 법원 구성원들에게 두루 신망을 얻고 있다"고 평했다.

정성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후보자는 성장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자신을 성찰하면서 고위 공직자로서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 사회에 감사하는 자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각급 법원에서 재직하며 재판 실무에 밝다"며 "특히 외국·파산 부문이 국내에서 인정되게 하기 위한 법률을 최초로 지시하는 등 법률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법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식견과 전문성이 인정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바탕으로 사법부 독립을 수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로 개업하지 않고 시·군·구 판사로 근무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는 등 전관예우의 문제점도 인식하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대법관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