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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우려에 급락…조정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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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7일(현지시간) 급락해 조정장에 진입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악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경제 악영향을 우려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46.07포인트(3.49%) 급락한 6796.4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407.42포인트(3.19%) 내린 1만2367.4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88.95포인트(3.32%) 낮아진 5495.60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15.22포인트(3.76%) 하락한 389.40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중국 외 국가에서 급증하면서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지난 19일 최고치로부터 10% 이상 떨어져 조정장에 진입했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기업들의 1분기 이익이 제로(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하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8%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세계 금융위기가 끝난 2009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3%를 밑돌게 된다.

아디트야 브헤이브 BofA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타격이 연장되며 세계 공급망을 해칠 것"이라면서 "관광객의 낮은 유입 역시 아시아에 또 다른 역풍"이라고 지적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흔들 수 없을 것만 같던 연초 낙관론에서 투자자들은 완전한 유턴을 해 일주일 만에 완전한 비관론으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자금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브룩스 맥도널드의 에드워드 박 부수석 투자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사람들은 이미 낮은 수준인 금리의 인하가 경제를 촉진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필요한 것은 지금 실행할 수 있는 부양 수단이며 그것은 재정정책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를 소유한 벨기에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의 주가는 영업이익이 코비드19 영향으로 1억7000만 달러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0.97% 급락했다. 광고회사인 WPP의 주가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보합에 그칠 것이라는 발표로 16.16%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92% 오른 1.098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0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541%를 각각 기록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6일(현지시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인근 거리가 텅 비어있다. 2020.02.2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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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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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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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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