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사장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선제적 대응 차원 결정"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운영사업장의 임시 휴장을 추가 확대해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광명시민과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임시휴장중인 광명골프연습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그리고 광명동굴에 대한 휴장을 잠정 연장했다.
광명도시공사 운영사업장 임시휴장 연장 안내 포스터. [사진=광명도시공사] 2020.02.28 1141world@newspim.com |
또 임시휴장 대상을 확대해 오늘(28일)부터 시립체육시설 4개소(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국국장)와 노온정수장다목적운동장을 연장, 도덕산캠핑장은 내달 2일부터 무기한 연장한다.
휴장기간 동안 공사는 사업장 전역에 수시 방역과 방제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대응 교육도 철저히 진행 할 예정이다. 임시 휴장기간 동안의 예약이나 대관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취소 및 환불된다.
김종석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이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선제적으로 휴장연장을 결정했다"며 "더 이상의 감염 피해를 막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광명시민과 방문객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운영사업장 휴장과 관련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명도시공사(02-2610-7300) △광명동굴(02-2610-2015) △골프연습장(02-2610-7340) △국민체육센터(02-2610-7360) △시립체육시설 및 다목적구장(02-2610-7343) △도덕산캠핑장(02-2610-737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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