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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미국PGA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기록하고 공동 9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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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3타차…어렵고 바람 많은 코스에서 버디 6개나 잡아 시즌 네 번째 '톱10' 기대
안병훈도 선전, 노승열은 4개 대회 연속 커트 탈락…세계 랭킹 3위 켑카도 '집으로'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혼다 클래식에서는 2라운드가 '무빙 데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34위 임성재(22)에게 이 말은 와닿을 듯하다.

2019년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전했다.

 

임성재가 2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PGA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공동 9위로 끌어올렸다. 선두와는 3타차다. [사진=스포팅라이프]

 

이 대회는 난도 높기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길이7125야드)에서 열린다. 이 코스는 요소요소에 물이 많은데다 바람까지 수시로 분다. 잭 니클로스가 1990년 재설계하면서 더 어렵게 만들었고, 그 가운데 15~17번 세 홀은 '베어 트랩'으로 불릴만큼 하이 스코어를 양산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해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그날 데일리 베스트(타이)인 것은 물론이고, 나흘을 통틀어서도 두 번째로 낮은 스코어였다. 그러나 정작 3라운드에서는 77타를 치고 결국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올해 대회 첫날 2오버파를 쳐 공동 63위로 2라운드에 들어섰다.

임성재는 28일(현지시간) 열린 2라운드에서는 지난해 못지않게 스코어를 줄였다. 그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2라운드합계 2언더파 138타(72·66)로 선두 브렌단 스틸(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9위다.

66타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다. 임성재와 루크 도널드, 닉 와트니, 안병훈 등 단 네 명이 66타를 쳤다. 스틸은 15번홀(길이 179야드)에서 티샷이 깃대를 맞고 홀옆 10㎝ 지점에 멈춰 '홀인원될뻔댁'의 아쉬움을 삼켰다.

임성재는 이날 샷 정확도는 첫날보다 조금 떨어졌으나 그린 플레이가 돋보였다. 첫날 홀당 퍼트수 2.063개로 이 부문 하위권이었지만, 둘쨋날에는 1.692개로 대폭 줄였다. 정규타수로 볼을 그린에 올려 버디 기회를 맞이한 13개홀(그린 적중률 72.22%) 가운데 6개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었으니, 그만하면 흠잡을데 없는 퍼트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코스는 파5홀이 두 개다. 임성재는 첫날 오버파를 치는 와중에서도 파5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했다. 2라운드에서도 그는 파5홀에서 다 버디를 기록했다. 고무적이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다. '톱10'에도 세 차례나 들었다.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즌 네 번째 10위내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 2017년 이 대회 챔피언 리키 파울러 등 유명 선수들이 커트 탈락한 것도 임성재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톱10에 들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이경훈은 이날 1오버파(버디3 보기2 더블보기1), 합계 이븐파 140타(69·71)로 순위가 밀렸다. 첫날 공동 11위에서 지금은 공동 24위다. 선두와는 5타차다.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순위를 100위 밖에서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합계 2오버파 142타(76·66)로 공동 44위에 자리잡았다.

2라운드 후 합계 3오버파 143타에서 커트가 이뤄졌다. 공동 59위까지 69명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합계 5오버파 145타로, 노승열은 7오버파 147타(75·72)로 탈락했다.

노승열은 군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후 출전한 네 대회에서 모두 커트 탈락했다. 배상문은 군복무 후 투어에 복귀한 2017년 10월부터 7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커트 탈락(커트가 없는 더 CJ컵은 제외)했었다. 노승열이 배상문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

메이저대회에서 4승을 올린 켑카는 이틀 연속 4오버파를 친 끝에 합계 8오버파 148타로 탈락했다. 그는 첫날 6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는데, 이는 447개홀만의 첫 트리플 보기였다. 지난주 푸에르토 리코 오픈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드도 합계 10오버파로 3,4라운드에 나가지 못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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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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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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