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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질랜드 최대 이통사에 5G 통신장비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08:18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08:19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뉴질랜드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스파크(Spark)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뉴질랜드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파크와 협력해 연내 일부 지역에 5G 상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상용화한 3.5GHz 주파수 대역 5G 기지국(Massive MIMO) 등 통신장비를 공급한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대규모 상용망 구축 경험, 네트워크 최적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스파크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단말, 핵심 칩 등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에 대한 성능 검증을 통해 삼성전자 장비의 빠른 속도와 품질, 초저지연 성능 등 실증 시험을 진행해왔다. 

라제쉬 싱 스파크 구매부문장은 "삼성전자 통신장비를 활용해 안정적 통신 품질,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뉴질랜드에서의 첫 번째 이동통신사업 수주로, 앞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스파크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을 활용한 5G 서비스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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