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채 3년, 한때 0%대 진입...코로나19 팬데믹 공포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0:07

최종수정 : 2020년03월11일 0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국채 사상 최저..."레벨부담으로 낙폭 제한될듯"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확산) 공포로 미 국채 금리 급락하자 국고채 금리도 하락했다.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장중 0%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다만, 레벨 부담으로 하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채권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거래일보다 6bp 내린 연 1.020%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한때 0.998%에 거래돼 사상 처음으로 0%대에 진입했으나 곧 1%대로 되돌아왔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같은 시간 7.7bp 하락한 1.106%를 지나고 있다.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비 9bp 하락한 1.280%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6틱 내린 111.67을 나타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91틱 하락한 1.280에 거래됐다.

9일 국고채 금리 추이. [자료=체크 단말기]

미 국채가 사상 최저치로 내려오면서 독일 영국 등도 최저치 기록을 세우자 국내 채권시장도 이를 반영해 강세가 이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7% 밑으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가 예상보다 장기화 되고 있다는 시장 우려가 퍼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연준의 익일물 대출금리와 연동하는 선물시장에 의하면 4월 FOMC까지 미 기준금리가 0~0.25%까지 낮아질수있는 확률은 50%이상으로 점쳐진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도하게 빠졌기 때문에 한때 1% 밑으로 하락했던 국채 3년물이 반등하긴 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강세 심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0%대 진입후엔 레벨부담이 추가하락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