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워싱턴DC에서 3명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무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성 3명(39세·77세·79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워싱턴DC 내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39세 확진자는 '크리스처치 조지타운'에 다니는 자로, 앞서 이 교회의 목사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고 WP는 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발생지는 워싱턴DC와 36개주(州) 등 총 37곳으로 확대됐다. 미국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28명,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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