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7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현재 주 7회에서 3회로 줄인다.
대한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을 동계와 하계로 나눠 운영한다"며 "3월 말부터 하계 스케줄이 시작돼 현재 주 7회 운행하던 파리행을 3회로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노선은 코로나19 발생 전 주당 59편에서 10편으로 주저 앉게 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 주 4편으로 유일하게 정상운영 한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행은 주 7회에서 3회로 축소된다.
이 외에 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등 11개 유럽 도시로 향하던 비행기는 모두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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