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 유럽발 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청은 방학1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22세, 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 기준 3번째 환자다.

A씨는 17일 스페인 여행 후 귀국했다. 21일 오후 5시경 함께 여행을 갔던 친구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도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22일 오전 양성을 확인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입국 당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인천공항에서 공항리무진을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이후 집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봉구청은 주변지역 방역 및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공개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