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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우리기술로 항만·주택·공항 짓는다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8:08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8:08

KIND, 방글라데시 PPP사업 진출 기업 모집 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방글라데시가 추진 중인 3건의 해외투자개발(PPP)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글라데시가 제안한 3개 사업은 ▲몽글라 항만 루즈벨트 둑 재건 및 확장 프로젝트 ▲미르푸르(Mirpur) 통합형 주택단지 개발 프로젝트 ▲칸 자한 알리(Khan Jahan Ali) 공항 개발 프로젝트다.

본 사업에 개발과 투자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심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KIND는 방글라데시 정부부처,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별 상세 정보를 파악해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게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로부터 최종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이 후 KIND 평가를 거쳐 방글라데시 측에 우리 기업을 추천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에서 수용할 시 하반기 우선사업권을 공식 발표한다. 관심사업자 모집공고 및 상세정보는 KIN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ND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제2차 KIND-PPPA 공동 협의체에서 도로, 철도, 송전선로 3개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KIND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진출 초석인 우선사업권 확보를 위해 우리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방글라데시 측이 제안한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측에서 제안한 사업들도 우선사업권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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