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기업들의 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군 동화면에 위치한 기업 ㈜첨단환경은 이날 편백오일수 1000개(15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편백오일수는 자연원료로만 만든 천연항균탈취제다.
장성군 농협 공조회와 첨단환경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 2020.03.28 kt3369@newspim |
또 장성군 농협 공조회는 장성지역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 30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군은 프란치스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후원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사회에서 내미는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든든한 저력이 되고 있다"며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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