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시공원 111개소와 어린이놀이터 68개소에 설치된 화장실, 운동기구, 놀이기구, 정자, 벤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유달산·삼학도·웰빙공원 등에 대해서도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손잡이나 문고리를 소독제로 닦고, 벤치에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방역소독을 열심히 하겠지만 가급적 공원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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