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0] '어닝 서프라이즈?' 민주당, 대전 '싹쓸이'... 강원은 '완패'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23:14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23: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 7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 전원 '우세'
최소 3석 기대한 강원에선... 2개 지역만 앞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4·15 총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지역 7석을 싹쓸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전과 함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던 강원에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대전 지역 7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1위로 앞서가고 있다. 미래통합당 현역 의원들이 차지한 대전 동구·중구·대덕구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한 상황. 15일 오후 11시 기준 대전 지역 개표율은 20~60% 가량 진행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0일 대전을 방문해 같은 당 원외지역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주당 현역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을과 유성갑·을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무난한 당선이 예상된다. 대전 서구을의 경우 개표가 20.6% 진행된 가운데 박범계 민주당 후보가 54.3% 득표율로 양홍규 통합당 후보(43.4%)를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시 된다.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 대전 동구에서는 장철민 민주당 후보가 50.8% 득표율로 47.9%를 얻은 이장우 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60.0%이다.

대전 중구에서도 황운하 민주당 후보가 50.4%로 앞서가고 있다. 상대는 초선의원인 이은권 통합당 후보(48.1%)다. 개표율은 69.4%로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045표다.

대덕 대덕에서는 박영순 민주당 후보가 51.0%를 얻어 44.9%를 득표한 정용기 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개표율 49.4%).

대전 지역의 20대 총선 결과는 민주당 4석, 통합당 3석이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강원 원주갑에서 맞붙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0.04.09 clean@newspim.com

반면 8석이 걸린 강원 상황은 좋지 않다. 당초 5개 지역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며 민주당이 최소 3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19대·20대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도적으로 표몰이를 했던 보수 텃밭이지만 보수 후보들이 분열하며 어부지리 승리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현재 강원 개표 결과 민주당이 앞서는 지역은 강원 원주갑·을 2개 지역 뿐이다. 강원갑에서는 개표율이 71.6%인 가운데 이광재 민주당 후보(46.5%)가 박전하 통합당 후보(43.2%)보다 앞서간다.

원주을에서는 송기헌 민주당 후보가 51.5%를 얻어 이강후 통합당 후보가 45.5%로 뒤따르는 양상이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과 동해태백삼척정선,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는 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된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