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진동만으로 설비 이상 진단... SK C&C, '예지정비의 달인' 선보여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0:42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0: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진동만으로 제조 설비 이상을 알아내는 분석 서비스가 나왔다.

SK C&C는 모든 생산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하는 '제조 설비 이상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이하 진동 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SK C&C]

진동 감지 서비스는 제조 공장의 회전 설비(장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해 조치 사항을 안내해 주는 실시간 예지정비 시스템이다.

SK C&C의 제조 설비 관리 시스템·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설비 감시 및 보호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벤틀리 네바다(Bently Nevada)' 기계 상태 감시와 진단 솔루션을 결합했다.

기존에는 설비 감시 시스템을 유선으로 연결해 진동을 측정·분석했다면, SK C&C의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는 LTE 무선망과 클라우드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SK C&C의 진동 감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어느 공장에서든 간단한 센서와 기기 설치만으로 실시간 설비 진동 분석을 할 수 있다. 데이터 수집기·무선통신 모듈·방폭 기능을 담은 기기와 센서를 해당 설비에 장착하면 끝난다.

유해진 SK C&C 제조 디지털 부문장은 "대형 설비의 진동은 설비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향후 온도, 압력 등으로 데이터 분석 범위를 넓힘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예지정비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