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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야당에 2석 다 못 내줘" 與, '첫 여성 국회부의장' 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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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여성모임 '여정회', 김상희 의원 추대키로…당내 물밑 조율
"여성 당선인 30% 꿈 못 이뤘지만 첫 여성 부의장은 탄생해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여성 국회부의장 추대론에 군불을 피우고 있다. 4·15 총선으로 역대 가장 많은 여성들이 의회로 진출하면서 '최다선 여성의원'인 김상희 민주당 의원을 첫 여성부의장으로 추대하기 위한 물밑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21대 국회 최다선 여성의원이 된 민주당의 김상희·김영주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왼쪽부터). [사진=뉴스핌 DB]

21대 국회 여성 당선인은 모두 57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20대 국회(26명)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만 21명에 이르러 원내교섭단체 규모에 달한다. 역대 어느 국회보다 여성 비중이 높아진 만큼 21대 국회에서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탄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21대 국회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민주당 여성의원모임인 '행복여정회'는 이미 여성부의장 추대작업에 돌입했다. 행복여정은 최근 모임을 갖고 부의장직 2석 중 1석을 여성 몫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상희 의원을 국회부의장으로 추대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으로 '4선 고지'에 올라 같은 당의 김영주 의원·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함께 21대 국회 최다선 여성의원이 됐다. 

김영주 의원과 행복여정 회장인 인재근 의원(3선)·남인순 의원(3선) 등 다선 여성의원들이 적극 나섰다. 경선없이 김 의장을 국회부의장으로 합의 추대하기 위한 물밑 조율이 한창이다. 남성 의원들 가운데선 5선에 성공한 변재일·설훈·송영길·안민석·이상민 의원 등이 부의장 후보로 거론된다. 

김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여당이 국회의장직 몫을 가져오면 부의장직 2석은 야당에 주는게 관례였으나 이제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나올 때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여성 당선인 30%' 목표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할 계기를 만들어내자는 차원에서 여성 국회부의장 추대 얘기가 오갔다"고 전했다. 여정회는 금명간 회동을 갖고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의원이 추대되면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이 탄생한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 당시 5선의 이미경 새천년민주연합 의원이 국회부의장 경선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이석현 의원에 패배한 바 있다.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은 내달 5일까지 선출돼야 한다. 국회법상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일로부터 7일째 되는 날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구성을 마쳐야 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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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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