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행정부, 광범위한 대중국 보복 조치 논의 중...최종 결정은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안법 시행 관여 관리·당국·기업 제재..특혜관세 중단 등"
스틸웰 "비자 및 경제 재재 포함...광범위할 수 있다" 경고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추진을 강행하는 중국에 보복하기 위해 '선별적(targeted) 제재', '신규 관세', '중국 기업에 대한 추가 제한 조치'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미국 관리와 관계자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이러한 방안을 둘러싸고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가 홍콩은 미국법에 따라 '특별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평가를 내린만큼 보복 조치가 실현되면 이 같은 평가에 따른 미국의 대응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우선 초기에 실행될 대중국 보복 보치로는 홍콩 보안법 시행에 관여하는 중국 관리, 당국, 안보기관, 기업에 대한 제재가 검토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미국의 잠재적 보복 조치는 비자 면제 중단 및 경제 제재를 포함한 것으로 "광범위(across the spectrum)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별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이 스스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행정부가 검토 중인 조치로는 미국의 대홍콩 특혜관세 적용 중단이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렇게 되면 중국 본토 수입품에 적용되는 관세율이 홍콩산 물품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로이터는 특혜관세 적용 중단에 따른 관세율 인상이 모두에서 언급한 신규 관세에 해당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또다른 검토 조치는 홍콩의 이점을 활용하려고 홍콩법인을 세워 미국 측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의 등기부를 보다 면밀하게 감시하는 등 중국 기업에 더욱 엄격한 조치를 가하는 방안이라고 로이터는 의회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20여년 전 영국의 홍콩 통치가 끝난 뒤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핵 옵션'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의 특권을 '일부' 혹은 '전면' 폐기할 재량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0.04.22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