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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전 세계 누적 확진자 600만명 넘어...사망자는 37만명 육박(31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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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 수는 37만명에 육박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605만9017명, 36만9156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77만165명 ▲브라질 49만8440명 ▲러시아 39만6575명 ▲영국 27만4219명 ▲스페인 23만9228명 ▲이탈리아 23만2664명 ▲프랑스 18만8752명 ▲독일 18만3189명 ▲인도 18만1827명 ▲터키 16만3103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0만3781명 ▲영국 3만8458명 ▲이탈리아 3만3340명 ▲브라질 2만8834명 ▲프랑스 2만8774명 ▲스페인 2만7125명 ▲멕시코 9779명 ▲벨기에 9453명 ▲독일 8530명 ▲이란 7734명 ▲캐나다 7159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05.31 goldendog@newspim.com

◆ 브라질, 누적 사망자도 세계 네 번째로 많아져

최근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은 누적 사망자 수에서도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네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56명 많은 2만8834명으로 늘었다.

브라질의 사망자 증가 폭은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 1000명을 넘겼지만, 이날은 1000명 아래로 내려섰다.

나아가 멕시코도 누적 사망자 수 9779명을 기록하며 벨기에를 제쳤다. 멕시코는 누적 사망자 수 1만명을 목전에 두면서 중남미 전체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음을 반영했다.

[상파울루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브라질 상파울루의 가장 큰 공동묘지인 빌라포모사 묘지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사람들이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돼 사망한 이졸리나 데 소우사(85) 씨의 관을 매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5.26 bernard0202@newspim.com

◆ 日, 베트남·태국·호주·뉴질랜드 입국제한 완화 검토...한국은 아직

일본 정부가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입국제한 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3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입국제한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이들 4개국에 대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입국제한을 3단계에 걸쳐 완화할 방침이며, 우선 기업인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입국제한을 풀고 이어 유학생, 마지막으로 관광객 순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베트남 등 4개국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하는 것은 이들 국가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확진자 수도 적으며, 일본과의 경제적 유대가 강하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이들이 자국을 출국하기 전 코로나19 감염 여부 음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일본에 도착해서도 재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입국을 허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외출 제한 완화 이후 한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일본 정부가 불안하게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에 대해서도 "중국은 바이러스 발생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미국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중국발 입국 허용을 서두르면 미국의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11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텅 비어있는 일본 하네다(羽田)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여성이 걸어가고 있다. 2020.03.09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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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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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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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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