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시청률 고공행진... 이소영 퍼펙트 우승 등에 인기 계속

기사입력 : 2020년06월01일 11:52

최종수정 : 2020년06월01일 11:5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은 SBS골프에서 지난 5월31일 생중계된 '제8회 E1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075%(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슈퍼루키' 유해란(19)이 '벙커샷 이글'로 선두 이소영(23)을 1타차로 바짝 추격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오후 3시 34분경에는 순간 최고 시청률 1.726%까지 치솟았다.

지난 31일 E1 채리티 오픈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이소영. [사진= KLPGA]

지난달, 코로나19 이후 골프 투어 중 세계최초로 개최한 'KLPGA 챔피언십'은 최종일 시청률 0.925%를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 42년 역사를 갈아치운바 있다. 올 시즌 2번째 정규 대회인 'E1채리티 오픈'은 'KLPGA챔피언십'을 뛰어넘는 시청률 급상승세를 보였다. 4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대회 평균 시청률 또한 0.623 %를 보이며 'E1 채리티오픈' 단일 대회로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치러진 '고진영 VS 박성현'의 슈퍼매치 또한 1%를 돌파하며 야구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한 바 있다.

SBS골프 임정민 제작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개최가 지속되는 만큼 안방에서 현장감 있게 경기를 시청 할 수 있도록 중계 제작 요소들을 업그레이드 했다. 선수들의 상황별 샷을 비구선 추적 그래픽으로 보여줘 선수들의 코스공략법을 알려주고 있고 4D 리플레이 스윙분석, 3D 그래픽 위치분석 등으로 골프팬들의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4일 개막하는 '제 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은 세계랭킹1위 고진영(25)이 2020 시즌 첫 정규 대회로 출사표를 던져 또 한번 시청률 흥행이 기대 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