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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사, '알짜 점포' 매각 놓고 갈등..."밀실 매각" VS "자산 유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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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점포 매각 관련 기자회견..."직원 동의 없이 밀실 매각 추진" 주장
사측 "자산 유동화 차원...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일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 노사가 알짜 점포 3곳 매각 추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직원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폐점을 전제로 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밀실 매각'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자산 유동화 차원에서 진행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점포 매각 계획과 관련해 노사간 입장차가 큰 만큼 당분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알짜 점포 3곳 매각 추진...노조 "밀실 매각" 반발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3일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점포 매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홈플러스 직원과의 협의 없이 진행된 일방적인 점포 매각을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과 홈플러스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3일 서울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점포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노조원들이 MBK의 과도한 배당금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남라다 기자] 2020.06.03 nrd8120@newspim.com

김기완 마트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MBK는 5년 전 홈플러스 인수 당시 1조원을 투자해 우량기업을 만들고 구조조정은 없다고 약속했다"며 "하지만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 정상화보다는 투자금 회수에만 관심이 있었다. 급기야 전국 매장 중 상위권인 안산점을 폐점을 전제로 매각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다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다. 

현재 매각 대상 점포는 안산점·둔산점·대구점 등 3곳이다. 특히 안산점은 전국 140여개 점포 가운데 매출 25위권 안에 드는 '알짜 점포'로 분류된다.

홈플러스는 이미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도 마친 상태다. 노조에 따르면 안산점은 NH투자증권이, 대구점과 둔산점은 딜로이트안진이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

노조가 이번 매각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것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추진한 매각 후 재임대 방식(세일즈앤리스백)이 아닌 폐점을 목표로 점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데 있다.

해당 3개 점포가 영업을 종료하게 되면 수천명에 달하는 마트 직영직원과 외주·협력직원, 입점업주까지 대량 실업을 양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측은 인근 점포로 이동시킨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는 것이 노조 측의 지적이다.

안산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입점업주까지 합치면 대략 1000여명에 이른다. 직영 직원 수만 218명이다. 둔산점과 대구점까지 하면 숫자는 배 가까이 늘어난다.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과 홈플러스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3일 서울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점포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남라다 기자] 2020.06.03 nrd8120@newspim.com

주재현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안산점 주변 점포인 안산선부점과 고잔점은 하이퍼 점포인 안산점에 비해 규모가 작아 수용 여력이 없다"며 "10km 밖에 있는 시회점, 평촌점, 서수원점, 동수원점, 북수원점 등도 한계가 있다. 시회점은 인력이 남는다는 이유로 재적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12명을 안산점으로 이동시켰다"고 말했다.

◆"경영 악화는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 책임"...사측 "점포 매각은 자산 유동화 목적"

또한 홈플러스의 경영 부진은 최대주주인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이라며 직원들에 그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MBK의 과도한 배당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이 실적 부진을 낳았다는 것이다.

홈플러스의 당기순이익은 2017년부터 2019년 2월까지 3년간 7332억원이지만 MBK는 해당 기간 배당금으로 1조2130억원을 받아 갔다. 배당 성향은 165%로, 전체 상장사(2018년 기준) 비중(72.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편이다.

주재현 위원장은 "MBK는 홈플러스 인수 직후부터 과도하게 배당금을 받아 갔다"며 "지금까지 2조2000억원가량의 건물을 팔아치운 탓에 매장 임대료를 내느라 영업이익률도 갈수록 떨어지고 경영 실적도 나빠졌다. MBK는 1조원 투자 약속도 지키지 않아 경쟁사에 비해 갈수록 기업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는 게 홈플러스의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폐점 대상 점포에서 근무 중인 점포 직원들은 실직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김규순 홈플러스지부 안산지회장은 "2000년에 입사해 20년을 홈플러스에서 일했고 그 성장과정을 지켜봤다"며 하지만 20년간 희생한 결과가 폐점으로 돌아왔다. 매각 사실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 폐점에 따른 장거리 인사발령은 퇴사 종용과도 같다. 사측이 진정성을 갖고 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폐점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측은 "점포 매각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국내 내수가 침체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점포 매각이 곧 폐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직 매각 주관사만 정한 것뿐이지 점포 폐점은 확정되지 않았고 인력 감축이나 점포 구조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내수 침체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상태로,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상황이 좋지 않. 이번 점포 매각은 위기 탈출을 위한 안간힘이라고 보면 된다"며 "아직 매각 주관사만 정해진 상태고 확정된 게 없다. 점포 구조조정은 아니고 점포 매각을 통한 자산 유동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홈플러스 매장 직원은 99%가 정규직"이라며 "함부로 해고할 수 없고 재작년 중동점 등을 폐점했을 때도 모든 점포 직우너을 전원 전환 배치한 바 있다"고 노조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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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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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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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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