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정책위 의장, 충북 충주)은 농림축산식품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에 충북 앙성·감곡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종배 의원[사진=이종배 의원실] 2020.06.03 syp2035@newspim.com |
그동안 충주는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70% 수준에 불과해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지난달 19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촌용수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충북 앙성·감곡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총 414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양수장 2개소 및 관로 6조(13.3km)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신규 착수지구 선정으로 수자원 확보, 관개개선, 주민들의 소득 증대, 영농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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