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91일만에 재개된 첫 대회에서 공동10위를 한 임성재가 2번째 대회 첫날 부진한 출발을 했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첫날 2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 120위에 머물렀다.
임성재가 첫날 부진한 출발을 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RBC 헤리티지 첫날 공동선두를 기록한 이안 폴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RBC 헤리티지 대회서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그는 코로나이후 첫 재개된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공동10위를 했다. 하지만 이날 그는 보기 4개와 버디 2개만을 기록, 4개 대회 연속 톱10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0위권 밖에 머물렀다. 김시우, 강성훈, 이경훈(이하 CJ대한통운)이 모두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101위에 머물렀다. 지난 5월19일 만 50세가 된 최경주도 2오버파로 120위를 했다.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마크 허바드(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로 공동101위, 세계2위' 욘 람(스페인)은 이븐파로 공동85위,'세계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오버파로 공동101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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