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월드컵 주치의의 스포츠 이야기] 스포츠 관람 문화에서도 글로벌 표준 만들어 나갈 대한민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빠르면 이번 주부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경기장에서 관전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했기 때문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5월5일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열린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을 찾은 모습. [사진= 뉴스핌 DB]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5월8일 하나원큐 케이(K)리그1 2020 전북현대모터스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입장을 위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DB]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적절한 조치다.

시내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붐비고 야외 수영장마저 문을 여는데 유독 스포츠 관람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정말 슬기롭게 코로나19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다.

대중교통을 탈 때 모든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게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생활화하고 있다.

프로스포츠는 관중을 맞이할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경기장 수용 규모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관중을 입장시킨 뒤, 단계적으로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야구의 경우 ▶입장권 온라인 판매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증상자의 입장 불가 ▶모든 경기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측정 ▶관중 응원과 식음료 판매 제한 등의 지침도 마련했다고 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는 11라운드(다음 달 10~12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입장 인원을 경기장 수용 규모의 40% 이하에서 허용할 계획이다. 관중은 전후좌우 한 칸씩 띄어 앉기로 거리 두기를 하게 된다.

서너명씩 무리를 지어 경기장에 오는 사람들을 억지로 떨어뜨려 앉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거리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앞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프로스포츠 관람 문화에서도 한국은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 김현철·2002 월드컵 주치의

히딩크 감독의 요청으로 선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제1호 상임 주치의. 2006년 월드컵도 동행했다. 지금은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을 '아시아 스포츠 재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