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공적 마스크 공급제도를 폐지한 후 이달 셋째주 일주일동안 마스크 생산량이 1억4883만개로 전주 대비 29.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2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건용, 비말차단용,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이 모두 전주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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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4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7.17 yooksa@newspim.com |
앞서 식약처는 지난 12일 보건용마스크 공적 공급을 종료했다. 이후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개편해 수술용 마스크 공적 공급 비율을 늘렸다.
이달 셋째주 동안 보건용 마스크는 6774만개에서 8948만개로 32.1%가 늘었고, 비말차단용은 4339만개에서 5484만개로 26.4%가 증가했다. 수술용은 378만개에서 451만개로 19.3% 늘어났다.
수술용 마스크 공적 물량은 전주 248만개에서 319만개로 28.6%가 증가했다. 이는 식약처는 공적 의무출고 비율을 60%에서 80%로 상향조정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용 마스크 수출량도 전주 대비 20.7%가 늘었다. 7월 둘째 주 145만3000개에서 일주일만에 30만개가 늘어 총 175만3000개가 수출됐다. 이는 전체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 8948만개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진영 차장은 "식약처는 취약지역과 의료기관 등 필수 수요처에 보건용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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