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내 리츠 시장 활성화 위해 세제 혜택 등 상장 인센티브 확대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모 리츠 부진 예상 밖 결과...본연 가치 인정받을 시점"
"재간접 투자 활성화 등 규제 완화가 리츠 시장 성장 동력될 것"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 혜택 등 상장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만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2020년 공모·상장리츠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리츠협회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공모·상장리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김세원 기자]

국내 리츠 시장은 주변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비활성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츠 상장 비율도  2.4%로 싱가포르·홍콩(100%), 일본(93%) 등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또 2001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인가된 261개의 리츠 가운데 92개가 존립기간이 도래해 청산됐으며, 19개의 상장 리츠 중 15개가 청산 혹은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 KDI 교수는 "리츠 상품을 운용하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상장 후 주주총회 개최 등을 비롯해 여러 비용이 드는데 상장을 해야 할 뚜렷한 인센티브가 없다. 싱가포르의 경우 상장하지 않은 리츠에는 법인세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국토교통부 등이 리츠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리츠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앵커리츠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앵커리츠는 대기업, 금융기관, 연기금 등이 최대주주(Anchor)가 돼 리츠의 자금 조달과 자산운용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조 교수는 "국내에는 앵커리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금융회사, 공공기관, 건설회사 등 후보군이 많이 있다"며 "앵커리츠를 통해 리츠를 대형화한다면 해외 진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대형 한국리츠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리츠들이 상장한 뒤 공모가를 밑도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SK바이오팜, 에이프로 등을 통해 큰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시장 위주로 가고 있다"며 "준비했던 것과 다른 현실이 나타나고, 리츠가 바이오 등의 성장주와 비교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 약 10개의 리츠가 증권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미래에셋맵스리츠1호 △제이알글로벌리츠 △서유럽리츠(가칭)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신한서부티엔디 △디앤디플랫폼리츠 △케이비안성로지스틱스리츠 등이다.

김 협회장은 "리츠가 본연의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리 잡아야 하는 시점"이라며 "모든 리츠 상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리츠 산업이 제대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장기 투자자와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츠 상품을 어필한다면 리츠 시장이 더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에 많은 상품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재간접 투자 활성화 등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충분한 상품이 공급되고, 정확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홍보해 리츠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