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코리아,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 등 한정판 모델 국내 첫 소개

기사입력 : 2020년07월24일 11:37

최종수정 : 2020년07월24일 11:37

창립 25주년 기념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BMW코리아가 27일 오후 2시5분 BMW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주년 기념 모델은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 M 퍼포먼스 에디션'과 'M340i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이다. BMW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는 BMW가 콤팩트 클래스로 선보이는 첫번째 M 퍼포먼스 모델이다. M235i x드라이브 그란쿠페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된다. 정규 모델은 오는 9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M 퍼포먼스 에디션은 외관에 M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3차원 메쉬 타입 키드니 그릴을 장착하고, 블랙 컬러의 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스포일러와 테일파이프, 19인치 552M 더블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실내는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시트와 시트 벨트, 스티어링 휠 그리고 M235i x드라이브 전용 디지털 계기판전용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m을 발휘하는 2ℓ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의 최신형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8초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6180만원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M340i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차체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중 하나인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이 적용됐다. 탄자나이트 블루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깊이감이 달라지는 '다색성'이 특징이다. 차량이 실제보다 한층 더 빠르게 달리는 듯한 생동감과 역동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고성능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m을 발휘하는 3ℓ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6초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784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법인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부터 특별 에디션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판매 4시간만에 완판된 바 있다. BMW 코리아는 샵 온라인을 통해 연말까지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방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