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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3만3천가구 인허가...서울, 분양-인허가 모두 늘어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11:03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지난달 주택공급실적은 인허가 3.3만가구, 착공 5.0만가구, 분양 3.3만가구, 준공 4.6만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택지 부족과 서울시의 인위적인 재건축·재개발 사업 조정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서울시가 큰 폭으로 인허가와 착공, 분양이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079가구로 전년동월(3만6440가구) 대비 9.2%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3659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42.6% 증가했다.

아파트는 2만3170가구로 전년 대비 16.3%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909가구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국토부] 2020.07.30 donglee@newspim.com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0,201가구로 전년동월(4만2055가구) 대비 19.4% 증가했다. 이중 서울은 1만1103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53.1% 증가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3만1896가구로 전년 대비 26.6% 늘었다. 지방은 18,305가구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착공실적을 5년평균과 대비하면 수도권은 17.9% 늘어났다. 반면 지방은 24.1% 줄었다.

아파트는 4만502가구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햇다. 또 아파트 외 주택은 9699가구로 6.2% 증가했다.

6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335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3만2635가구) 대비 2.2%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서울에선 3489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03.0% 증가했다.

이밖에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6160가구로 전년동월(5만1730가구) 대비 10.8% 감소했다. 서울은 6292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9.5% 줄었다. 수도권은 2만4942가구로 전년 대비 27.2%줄었고 5년평균 대비 10.4% 감소했다. 지방은 2만1218가구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5년평균 대비로는 7.8%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7719가구로 전년 대비 11.0%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8441가구로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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