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연대와 협약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2020년 'HF 드림하우스'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주금공은 사회취약 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도배·장판, LED 전등 교체 등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에는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가구도 포함된다.
11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이 주거복지연대와 'HF 드림하우스'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2020.08.11 bjgchina@newspim.com |
이번 드림하우스 개보수 공사 작업을 위해 주금공은 미숙련 건축기능공 130명을 고용해 현장 근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