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 수급 신청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7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7월 실업자 수는 113만8000명으로 작년 7월보다 4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로 지난 1999년 7월 이후 동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08.12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