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터당 1457.4원으로 전국 최고가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째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시내 주유소. 2020.08.22 alwaysame@newspim.com |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오른 리터당 1361.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넷째주 이후 9주 연속 상승했던 국내 휘발유값은 7월 다섯째주에는 직전주보다 0.1원 내린 리터당 1361원을 기록했다. 이후 최근까지 1360원대 안팎에서 좁은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1.8원 상승한 리터당 1457.4원을 기록해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리터당 1334.5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330.8원을 가장 낮았으며,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1368.7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8월 셋째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오른 리터당 1163.7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172.2원으로 가장 높았고, 최저가는 1133.7원의 알뜰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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