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9월 국가무형문화재 행사, 코로나 여파로 무관객 공연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13:52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13:52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35개 공개 행사가 무관객으로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조각장 김용운 보유자 은상감연화문항아리 [사진=문화재청] 2020.08.31 89hklee@newspim.com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하는 35개 공개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으로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 약 한 달 전후로 국림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총 1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의집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보유자 이생강, 9월 4일), 그리고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9호 처용무'(9월 6일)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9월 10일), '제30호 가곡'(보유자 김영기/9월 12일),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 9월 15일),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 양성옥, 9월 19일),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이재화, 9월 27일)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성균관 대성전에서는 '제85호 석전대제(추기)'(9월 21일), 사직단에서는'제1호 종묘제례약'(9월 26일), '제111호 사직대제'(9월 25일)가 진행된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49호 송파산대놀이'(9월 26일), 그리고 공감 M아트센터에서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 양길순, 9월 29일)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9월 19일, 회수동 전수연습실), '제61호 은율탈춤'(9월 25일, 은율탈춤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궁시장 유영기 보유자 [사진=문화재청] 2020.08.31 89hklee@newspim.com

경기지역에서는 총 5건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수원에서 '제79호 발탈'(보유자 박정임, 9월 4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파주에서 '제47호 궁시장'(보유자 유영기, 9월 4~6일, 영집궁시박물관) 고양에서 '제21호 번와장'(보유자 이근복, 9월 4~6일, 번와장전수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양주에서는 '제17호 봉산탈춤'(9월 12일, 아름솔 야외무대),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9월 26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개 행사가 열린다.

제주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장순자, 9월 24~26일, 제주갓전수교육관)의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에서는 '제35호 조각장'(보유자 김용운, 9월 4~6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원도 강릉, 충청남도 예산,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진도 등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관련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