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각지대 집중조명 설치

기사입력 : 2020년09월03일 09:26

최종수정 : 2020년09월03일 09:26

아름동 학원가 LED 투광기 시범 설치...다른지역 확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사각지대인 아름동 학원 사거리에 집중조명 LED 투광기를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 7월 발표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 '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 사고 다발지역 사고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아름동 횡단보도 모습 [사진=세종시] 2020.09.03 goongeen@newspim.com

시범 설치된 아름동 해피라움 상가 교차로 주변은 초등학생 대상 학원이 밀집해 있고,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관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최근 4년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사고는 중상 3건을 포함해 총 9건으로 주로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이 지역 어린이 보행사고가 대부분 학원 등·하원 시간에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해 횡단보도에 LED 집중조명을 설치했다.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일몰시 자동으로 횡단보도를 환하게 밝혀준다.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확보해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돼있다.

세종시는 향후 다른 지역 어린이 대상 학원가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