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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 유치원·초등 교사 464명 선발…올해보다 153명 줄었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07:52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07:52

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수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1학년도 서울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선발 규모가 464명으로 확정됐다.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전년도보다 153명이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중학교 3학년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25일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한 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5.25 yooksa@newspim.com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학교급별 줄어든 교사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유치원은 13명 줄어든 90명, 초등은 66명 줄어든 304명, 특수(유치원)는 43명 줄어든 15명, 특수(초등)는 31명 줄어든 55명이다.

특히 가장 감소 규모가 큰 초등의 경우 교원단체들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당 단체들은 선발규모 축소와 관련해 '교사 1인당 학생수 증가' 등 교육지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는 6개 학교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3명, 특수(유) 2명, 특수(초) 6명, 총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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