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SK렌터카, '2020 국가서비스대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15:26

최종수정 : 2020년09월11일 17:38

업계 첫 보증금 없는 장기렌터카 출시…연평균 20% 성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SK렌터카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각 부문별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운영 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계획 등을 정량 평가해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대표로 인정 받은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SK렌터카,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2020 국가서비스대상' 렌터카 부문 대상 수상 [사진=SK렌터카]

1988년 국내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 SK렌터카는 업계에서 최장의 업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SK렌터카는 '소유에서 이용으로'라는 기업목표를 바탕으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기 보증금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 출시했다. 이후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와 중고차 온라인 공매도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SK렌터카는 연평균 2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2017년에는 업계 2위로 올라섰다. 2019년에는 업계 3위 AJ렌터카를 인수해 올 초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들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고객들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