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감원 "금융사 망분리 규제 개선…상시 재택근무 가능"

기사입력 : 2020년09월17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9월17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중 시행 예정, "사내근무 환경에 준하는 보안 유지"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오는 10월부터 금융회사의 망분리 규제를 개선해 상시 재택근무를 허용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지속되고 있어, 재택근무의 일상화를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pangbin@newspim.com

금융회사의 안전한 재택근무 체계를 준비하기 위해 금감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을 개정해 망분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자금융거래법상 망분리 규제로 인해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접속이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금융회사 임직원의 상시 원격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콜센터 업무(외주직원)은 포함하나, 전산센터의 시스템 개발·운영·보안 업무와 원격 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는 망분리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각 금융회사들은 자율적으로 원격접속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내 업무망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과, 가상 가상데스크탑(VDI) 등을 경유하여 간접 연결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다만 재택근무 시에도 사내근무 환경에 준하는 보안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연결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회사가 지급한 단말기만 사용 가능하고, 인터넷 연결은 항상 차단해야 한다. 간접 연결에는 개인 단말기도 사용 가능하나, 내부망과 전산자료 송수신을 차단하고 업무망 연결 시 인터넷을 차단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이중인증 ▲접근통제 ▲통신구간 암호화 ▲기록관리 등 정보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규제개선은 오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20일간 사전예고 기간을 가진 뒤 10월 중 시행 예정이다. 세부 개정내용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