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밖 청소년활동 연계‧협력체계 구성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송병국)은 2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학교 안‧밖 청소년 협력체계 구성 연계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안‧밖 청소년 협력체계의 구성과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창욱 연구원 활동‧참여연구실장이 '학교 안·밖 청소년 협력체계의 구성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교육계와 청소년계 현장 전문가가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최 실장은 청소년활동과 학교 교육의 분절성을 극복하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중심의 의제 설정'이 필요한 상황에 대응, 지역사회 청소년활동과 학교 교육과의 협력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백석대학교 유성렬 교수를 좌장으로 안선영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정현 만수북중학교 교사, 조남억 성북청소년센터장, 윤여승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 등 교육계, 청소년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심민철 청소년정책관은 "지속적인 코로나 위기로 청소년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계와 청소년계가 상호 연계점과 실천 가능한 공동 사업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포럼이 두 분야의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